ANRI BOX OFFICIAL WEB SITE|anri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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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I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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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항상 같이 달려온 가장 가까이에 있는 팬으로부터 애정을 보내며]

현재의 안리프로듀서인 가사하라 후토시씨는 안리가 아리나투어라는 대규모 무대콘서트를 하고 있던 80년대부터 같이 활동해 온 스탭의 한사람입니다.많은 시간을 같이 행동하여31년째를 맞이한 지금도 건강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안리를 가까운 곳에서 서포트해온 숨은 공로자입니다.그러한 그를 작가 오노 미도리씨가 인터뷰 했습니다. 당시의 일화와 에피소드를 통해 안리를 뒷받침해 온 그의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오노:가사하라씨는 안리씨와는 퍽 오랜동안 같이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처음 만남은 언제입니까?

가사하라:글쎄요…벌써20년넘지 않을까요

오노:아마 댄서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의 아리나투어를 하던 시절이 아닐까요?

가사하라:예 바로 그 시기인 것 같아요. 당시는 아직 무대에 댄서를 기용한다는 것은 아무도 하지 않았기때문에 전부 처음하는 일이라 여러가지 어려운 일도 많았어요

오노:그 때는 댄서라고하면 일본에서는 [스쿨 메이트]정도밖에 없었거든요.

가사하라:그래요. 당시에는 [브레이크 댄스]라는 영화가 붐이었어요. 영화를 계기로 세계에서 브레이크 댄스붐이 일어났고, 영화를 본 안리씨가 [이런 스테이지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거든요. 아마 생각이 떠 올랐나보지요. 그래서 당장 영화에 출연한 댄서한테 직접 교섭을 해서 일본에 데려온 것이 시작입니다. 지금 생각해 봐도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오노:생각이 떠오르면 금방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력이 좋은 점이지요. 보통은 무언가 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금방은 행동 못하지요? 일본의 디스코에서 춤추고 있는 흑인을 스카웃했다는 말도 들었는데요.

가사하라:안리가 스스로 디스코에서 춤을 잘 추는 댄서를 보면 말을 걸어서 스카웃한 적도 있읍니다. 그들은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라 일본에 살고 있고 생활에 적응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 있어서 편리하지만 그런 식으로 간단하게 ?을 수 있는 인재가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L.A.에 가서 댄스의 오디션을 했습니다. 그런 동안에 일본의 안리프로젝트가 매년 오디션을 한다는 것이 L.A.의 댄서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그것을 목표로 연습을 하는 댄서도 있을 정도가 되었읍니다.

오노:그 오디션도 가사하라씨가 직접 가서 지휘했습니까?

가사하라:스타디오를 빌려서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고 면접에서 댄스까지 전부를 촬영해서 일본에서 비디오를 보면서 심사를 했습니다. 보통 수백명의 응모가 있어서 촬영해 오는 것만해도 일이 많았지요. 그리고 그 중에서 4~5명을 선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지요.

오노;그만큼 힘들여서 본고장의 댄서를 불러온 스테이지였기때문에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고 .당시로서는 선세이셔널한 일이었습니다.

가사하라:당시는 모든것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아무도 안 한 것이었으니까요. 고생도 많이 했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단지,나라가 다르다는 것 때문에 계약이라든지 여러가지 사무적인 문제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한번이라고해도 투어니까 체제기간도 길고 VISA에 문제가 있는 것이나 당연히 생활문화의 차이도 있고요.

오노:그렇겠군요.음식도 다를테고요.

가사하라:그 부분이 일과는 다른 일상적인 부분에서 배려를 많이 해야했습니다.

오노:그런 케어까지도 전부 가사하라씨가 담당하셨나요?

가사하라:아니요.아리나투어인 경우는 워낙 규모가 크기때문에 스탭들의 수도 많아서 보통은 댄서의 매니저가 주로 담당했습니다.

오노: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가사하라:글쎄요. 역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저보다는 안리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전중에 노래의 리허설을 하고 오후에는 스타디오로 이동해서 댄스 리허설에 합류하고. 노래도하고 춤도 춰야 하지 않습니까. 무척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힘든 일이라면 글쎄요. 시간감각이 다른 댄서가 많았다는 정도인가. 한때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전화하니까 [오늘 쉬는 날인줄 알았다] 든지. 그런 말도 안되는 대답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식은 땀을 흘린 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런 걱정도 투어가 시작되면 순식간에 없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요.

오노:그런데 가사하라씨는 게이의 댄서한테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안리씨한테 들은 적이 있는데요.

가사하라:정말 여러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는 난감했습니다. 고민도 많이 하고요. 입장이 정말 난처했습니다.

오노:그렇다고 해서 멤버이니까 화낼수도 없었겠지요.

가사하라:그러게 말입니다. 그렇게 고민하고있는 때에 밴드의 멤버하나가 심각한 얼굴로 [그렇게까지 생각할거면 하룻밤정도 어때?] 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는 겁니다. 투어를 가면 모두 같은 호텔이잖습니까. 체크인과 동시에 방번호를 모두들에게 배부하고 저의 방이 몇호실인가 다 알게됩니다. 콘서트가 끝나서 같이 술을 마시러갔다가 아침에 돌아오면 제 방앞에서 기다리고있는 겁니다. 곰인형을 안고요. 그걸 보자마자 술이 확 깨어버리고 도망가고싶은 느낌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일이지만요.

오노:그런 아리나투어때의 안리씨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가사하라:투어는 정말 대식구로 100명가까운 인원이 같이 움직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녀는 모두의 어머니같은 존재였지요. 원래부터 안리는 여러가지 배려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댄서의 식사부터 건강관리까지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바빠서 눈치채지 못한 것까지 정말 매일같이 신경써 준 것 같습니다.

오노:시간이 루즈한 자기마음대로 행동하는 댄서에게는 리허설 때 무대에 세워놓고 안리본인이 직접 설교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었지요?

가사하라 :그렇지요.어려운 문제는 최종적으로는 안리가 말로 해서 해결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뭏든 여러가지 일에 배려를 하는 사람이있지요. 콘서트라는 것은 스탭들이 단결해서 성립되는 것이라는 의식이 매우 강하고 스탭 한사람한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항상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지요. 스탭을 매우 소중하게 대해주었습니다. 단지 음악에 대한 정렬도 매우강하기때문에, 일에 대해서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부분은 프로로서는 당연한 것일 지도 모르지만요.

오노:팀,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지요. 같이 식사를 하고 있을 때에도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항상 안리였으며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신의 마음도 뿌듯하고 안리본인도 그런 것에 대해 즐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가사하라:그렇지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옛날과 다름없지요.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사람을 사귀고 무엇보다도 마음을 소중히여기지요. 아무리 어려워도 팀워크로 고비를 넘겨온 느낌이 듭니다.

오노:이전에 하와이에서7번이나 콘서트를하고있지만,그 때도 여러가지 고생이 많지 않았습니까?

가사하라:물론 있었지요. NBC라는 아리나에서 공연을 했지만 너무 미국적이라서 힘들었습니다. 우선 VISA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을 하는 것이니까 그렇겠지만 조그만 내용까지 조사해서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하와이에 있는 변호사와 만나서 상의도 몇번씩하고 출발전날 겨우 VISA가발급되서 미국대사관에 서둘러 간 적 도 있습니다. 또, 미국에는 유니온이라는 노동조합이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그 곳의 사람을 쓰라는 행정지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안리의 헤어메이크도 일본에서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미국사람으로 대신하라는등. 예외는 가부키의 특수메이크같은 일본사람이아니면 못하는 것 같은 것만이 허가됩니다.

오노:비지니스에 관련되면 역시 힘드는군요.

가사하라:예,이야기가 간단하게 끝난 적이 없습니다.

오노:그런저런 고생을 통해 안리씨도L.A.에서 생활하게되고 여러가지 환경의 변화가 있어서 지금이 있는것이지만 옛날에 비해서 바뀌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가사하라:기본적인 그녀의 일에대한 자세나 음악에 대한 자세는 옛날부터 자신의 중심적인 부분이 확고하게있기때문에 그다지 바뀌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팀웍, 솔직하게 사람과 사귀는 것등도 비슷하고요. 그런것이 있으니까 사람과 만나는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있으면 바탕이되는 생활의 자세를 통해30년 가까이 활동을 해 온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노:저는 가사하라씨만큼은 가까이 한 적은 없지만 오랜동안 그녀의 스테이지를 보고, 인터뷰를 하는 사이로 생각해 볼 때 요 몇년사이에 기분이 아주 자유롭게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옛날에는 스테이지 의상으로 미니스커트는 절대로 입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자주 입게 되었지요? 커버 앨범을 낸 것도 그런 사실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틀을 넘어서 여러가지 도전을 즐기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아마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사하라:그건 그런것 같네요. 오래해왔기 때문에 비로소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일을 다른사람에게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상에 관해서도 이것저것 말 하지 않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안리씨 오늘은 이걸로 어때요?] 라고 말하면 [알았어요]라는 식으로요.

오노:그건 대단한데요. 스텝들을 신뢰하고있다는 것도 있지만 타인에게 맡기는 여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사하라: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커버 앨범이라는 것도 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이지요. 다만 오래 전부터 매년 앨범을 만들어 오고 작곡을 하는 중에 당분간은 축적할 필요가 있다고 그녀자신이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결코 힘들어 하는 성격이 아니니까 그런 모습을 다른사람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같이 힘든 상태에서 무리해서 오리지널곡을 만들기보다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자는 기분으로 결심했다고생각합니다. 저는 안리의 지금과 다른 측면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노: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보다는 새로운 형태인 가수의 매력이 넘치는 앨범이 되었다고생각합니다. 가사하라씨 자신은 커버를 한다고 들었을때 솔직히 놀라셨습니까?

가사하라:글쎄요. 그런건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단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기때문에 어떤 작품이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기도 했지요.

오노:오리지널곡을 만들기위해서 구심하고있는 안리씨의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었던 것이지요?

가사하라:그렇지요. 곡이라는 것이 자 이제부터 만들자! 라고 해서 쉽게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매일매일 바쁜중에서도 시간을 찾아내서 곡을 만드는 노력은 옆에서 보고 있을 때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앨범에관해서도, 거기에 몸을 맡긴다는 의미에서는 커버도 그랬는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레코딩의 방법은 제쳐두고 완전히 무의 상태에서 작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좋았던 것이었지요.

오노:또 한가지, 안리씨는 최근에 그다지 술을 마시지 않는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예전에는 많이 마시던것 같았는데요.

가사하라:예전에는 대단했지요. 빠의 와인이 없어질 때까지 마셨으니까요. 지금은 한방울도 안마셔요. 몸생각을 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자세는 아티스트이기전에 인간으로 존경합니다.

오노:의지가 강한가요? 저는 솔직히 기분좋게 술에 취한 안리도 귀여워서 좋았는데요.

가사하라:예전의 술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즐겁게 마시는 술이니까 걱정은 없지만 아뭏든 너무 오래 마셔요. 그 자리에 같이 있어야하는 우리들도 여러가지로 힘들었지요. [안리씨 이제 가셔야지요] 라고 말해도 좀처럼 듣지않고 그대로 있으니까요. 그런 인상이 강하기때문에 지금 전혀 안마신다는 이야기는 믿기어렵지요.

오노:마지막으로, 가사하라씨가 좋아하는 안리씨의 노래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가사하라:안리의 마켓이미지와 작품이미지는 여름, 바다, 서핀으로, 내용은 실연의 노래가 많습니다. 단지 노래는 정말 많아서 의외로 보통사람들이 모르는 곡중에도 좋은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노래를 재발굴해서 다시 녹음을해서 앨범을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주관적인 이야기라 실례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중에는 그런 것이 많아서 가능하면 꼭 실현?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팬여러분중에서도 가끔 제가 좋아하는 곡을 신청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런것을 보고 있으면 실은 팬여러분들이 더많이 알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노:가사하라씨는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고계시니까 팬과는 다른 추억도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가사하라 선곡도 좋지 않을까요?

가사하라;확실히 편중되어 있다고 할 수도있지요. 그렇지만 1장정도는 그런 앨범이 있어도 좋을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오노:그럼 가능하면 가사하라 선곡중에 한곡만 알려주시겠습니까?

가사하라:1983년에 발표한 앨범 [Bi Ki Ni]중에 [affection]이라는 곡이 있는데 추천할 만한 곡입니다. 앞으로할 라이브에 한번 불러줬으면 하고 몰래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돌핀링] [LANI]는 만들때도 옆에 있었던 정이든 노래여서 노래를 들으면 옛 시절이 생각납니다. 마음대로 이런 앨범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뿐이지만, 안리는 안리대로 자신의 오리지널을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정해진 스케줄에 매여져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조금 여유가 있는 중에서 작곡을 할 수 있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오노:안리의 노래는 모두의 지친마음을 위로해 주는 힘이 있지요?

가사하라:어두운 뉴스밖에 없는 시대이기때문에 더우기 위로와 안심감을 주는 곡을 더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근 콘서트회장에 20대의 젊은 세대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안리의 팬세대는 40대 넘은 세대인데 왜그럴까하고 생각해 보았더니, 어릴때 어머니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카스테레오에서 들려오는 곡이 안리였다는 대답이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기쁜 느낌이 듭니다. 세대를 초월한 팬이 있다니 날라운일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의 라이브에도 여러가지 기획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꼭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오노:역시 라이브가 제일 좋지요.

가사하라:물론이지요. 안리도 라이브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이제부터도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불러갈 생각이니까 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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